걸음걸이나 평형 감각에서 이상이 생기면 알츠하이머 질환의 첫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른바 알츠하미머의 전조증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런 행동을 사전에 감하면 질환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은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이 2,2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2년 마다 육체적,정신적 기능 감퇴를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보도했다.
BBC방송은 "연구팀이 걸음과 평형 감각의 문제들이 치매 위험 증가와 연계돼 있음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며 "이런 행동을 사전에 감지하면 어느정도 예방고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운동을 하면 치매의 진전을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보고한 연구팀은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운동이 뇌로 가는 피의 흐름을 증가시켜 위험을 감소시킬 수도 있음을 시사해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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