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 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10월 22일 일요일 밤 7시부터 메이플스타 오디션 본선이 치러졌다. 그동안 2회에 걸친 예선과 합숙 훈련 등으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겸비하게 된 청소년들이 본선에 참가했는데, 오디션 현장의 열기 또한 만만치 않았다. 청소년들은 춤, 노래의 K-POP, 연기, 개그, 포토제닉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끼를 마음껏 펼쳤다.
제1회 메이플스타오디션을 위해 예비 신랑 배기성 심사위원과, 삼대가 연기자 박준규 심사위원, 홍보대사까지 맡은 울랄라세션 심사위원, MC 홍록기 심사위원, 시원한 가창력의 서제이가 공동 진행을 맡아 현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또한 배기성, 울랄라세션, 서제이는 후배들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노래까지 선사해 오디션의 경직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심사위원장 KBS김광필 국장, 한국인터넷 기자협회장 김철관, ㈜블루몽뜨 이병휘 대표, 나인스타즈 잡지사 대표 최지혜, 개그맨 안정빈 등이 심사와 집계를 맡아 보는 사람들의 신뢰와 기대감을 높였다.
최초의 지자체 오디션을 성황리에 마감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여러 사람의 노고가 있었다. 정읍 시청이 발 벗고 나서 진행을 했음을 보여주듯 김생기 정읍시장 등 시청 직원들이 대거 참여, 휴일의 쌀쌀하다 못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늦게까지 자리를 지켰고, 이번 오디션을 후원한 FX렌트 조정식 대표,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이동준 이사장 등의 귀빈들이 대거 참여해 오디션 행사를 지원하고 빛내주었다.
김생기 정읍시장이 시상한 영예의 대상인 “메이플스타 상”은 K-팝부문 중 노래분야에서 “가수 윤하”의 “오늘 헤어졌어요”를 부른 “이지은”(24세)양이 차지했다. “이지은”양에게는 디지털싱글 음반 발매와 함께 K스타의 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회를 주며 ㈜블루몽뜨 기획사에 소속할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동준 이사장이 시상한 K-팝부문 중 노래 2등 수상자 김지웅(21세)군과 강성윤(25세)군에게는 디지털싱글앨범 1곡 발매 기회와 K스타 출연권이, 3등 수상자 정재호(24세)군에게는 K스타 출연권이 주어지며, 김송일 행정부지사가 시상한 K-팝부문 중 춤 2등 수상자 이아론(28세)양에게는 KC대학 전액 장학금 지원과 아이돌그룹데뷔 기회를, 춤 3등 수상자 문벼리(18세)양에게는 KC대학 장학금 지원과 아이돌그룹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조정식 FX렌트 대표가 시상한 연기부문 3등 수상자 박라윤(13세)양에게는 나인스타즈 잡지 모델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김광필 KBS 교양국장이 시상한 개그부문 2등 수상자 이은성(개그 재목 : 양파링)군에게는 공연데뷔의 기회와 KC대학 전액 장학금 지원을, ㈜블루몽뜨 이병휘 회장이 시상한 개그부문 3등 지현우(개그 제목 : 학부형)군에게는 개그 아카데미 트레이닝권을 제공한다.
한편, 포토제닉상은 댄스부문에 참가한 강한빛(10세)양이, 인기상은 노래부문에 참가한 김다빈(26세)양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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