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개 옹호하려다…조련사 "방임과 다름 없다" 악용 우려 목소리도↑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고은, 개 옹호하려다…조련사 "방임과 다름 없다" 악용 우려 목소리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고은 개 옹호 방임

▲ 한고은 개 옹호 방임 (사진: 한고은 SNS) ⓒ뉴스타운

배우 한고은이 최시원의 프렌치불독을 옹호하려다가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배우 한고은이 최근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개인 온라인 공간을 통해 "주인한테 책임을 묻지 않은 채 동물을 죽이자는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에서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한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고은은 개가 한일관 대표를 물어 사망하게 한 "원인을 제공한 주인 측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며 강형욱 조련사까지 언급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한고은의 발언은 많은 이들이 분노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고은은 옹호하는 과정에서 동물조련사 강형욱까지 거론하며 자신의 주장을 어필하며 논지를 분산시켰기 때문이다.

한고은이 개 스스로는 잘못이 없다고 했지만 실제로 동물조련사라면 철저한 교육을 제대로 거치고 관리를 받는 만큼 그런 사태로 이어지지 않는 게 정상이다.

실제로 앞서 조련사들은 "주위에 위협을 줄 수 있다면 사전에 교육이나 예방을 할 필요가 있다"라며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고 "물 수 있게 두는 건 방임이다"라고 콕 집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고은은 "주인이 다르면 결과도 다르니 개한테 죽으라고 말하진 않았으면"이라고 단정지었다. 

그러나 현재의 사태는 해당 개가 그동안 계속해서 교육을 받았으며 이 같은 사태를 단순 사고로 넘기기엔 악용의 우려도 높기 때문에 냉철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사안이다.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해 보이는 시점에서 한고은이 개를 옹호하려고 조련사까지 언급한 것에 대해 감정적 주장일 뿐이라는 대중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