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소는 경기북부의 문화예술을 활성화 시키고자, 청년문화기획자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북부문화 사업소에 따르면 2017년 과정에서는 '왜 지역인가?' '경기북부에서 문화로 먹고 살기' 등의 이론 과정과 문화기획 리서치부터 아카이빙까지의 실습 과정, 문화기획현장워크숍, 청년문화기획자 네트워킹 현장 과정 등 총 12차례의 양성과정으로 운영되었다는 것이다.
북부문화사업단은 2017년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문화기획 프로젝트 실행비(최고 200만원)와 멘토링 워크숍을 지원하여 수료를 앞둔 예비청년문화기획자들로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가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청년 예비문화기획자 Arts Dream 대표 한혜성은 , ‘ 청년(동기)들이여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즐기며 최선을 다해 보자 ‘ 라는 의미로 마무리 프로젝트 시연을 앞두고 있는 예비문화기획자들 대상으로 ‘ 짇 ː ’ (짓꺼리) 프로젝트 기획상 시상식을 기획하였다.
‘ 짇 ː ’ (짓꺼리) 프로젝트 기획상 시상식은 서로의 프로젝트를 각각의 짓거리들이라 생각하고, 서로의 ‘짇 ; ’ (짓거리)를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는데 1차 목적이 있으며 , 서로의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응원하는데 2차 목적이 있다.
시상부분으로는 3가지 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결과물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앞으로 발전이 되어지면 좋을 문화기획을 선별하는 관점에 중점을 두었다. 지난 13일(금)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소에서 ‘Arts Dream 주최 네트워킹 다이닝파티’에서 양성과정을 진행하던 청년기획자3명(Cantar La Vida 대표 김예리, Arts Dream 대표 한혜성, Canvas project 대표 서진웅)의 MOU체결과 예비청년문화기획자들의 개인과 팀으로 구성된 10개의 청년문화예술기획상 후보가 발표되어졌다.
MOU체결과 청년문화기획상 시상식 후보발표에 축하의 의미로 참석한 Arts Dream 의 이사이자 원로배우 김영은 “예전엔 기획이라고 하면 공연기획만 있는지 알았고. 우리때의 공연기획이라면 무작정 포스터 붙이고 전단지 돌리는데에만 국한되었는데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어서 다양한 기획과 홍보의 장이 생긴거 같다”고 말했다.
극단 해오름 예술단 대표 김승만은 “ 이제 앞으로 문화예술계는 여기 계신 젊은이들이 이끌어가야 한다”며“ 청년들이라 아직 많이 서툴고 겁도 나겠지만 지금 이 시간이 흐른 후에 더 단단해 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는 각각의 프로젝트를 응원하며 지켜보겠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십시오. 앞으로 여러분들로 인하여 경기북부의 문화예술계가 활성화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젝트의 참여방법과 내용은 Arts Drea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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