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으로 빵집을 운영 중인 조민아가 악플러들을 향한 선전포고를 했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제품에 가격 발언 등과 관련해 고소를 진행한다고 잘못 알고 계신 부분들에 대해 오해를 바로 잡고자 글을 올린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다만 입에 담을 수 조차 없는 성적 모독이나 인격을 말살하는 욕설 등의 언어 폭력에 대해서 더이상은 참고 고통 받을 수 없어 법적대응을 하게 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빵집을 운영 중인 조민아는 그간 위생 논란, 고가 가격 논란, 열정페이 논란 등에 휩싸이며 악플러들의 공격을 받아왔다.
지난 2015년에는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작업실에 있는 사진을 게재해 위생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조민아는 "인터넷에 돌고 있는 네일아트를 하고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은 와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 매장 작업실이 아닙니다"라며 "제가 베이킹 클래스 하면서도 쉬는 날에는 다른 클래스 들으러 다니면서 갔던 한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입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설마 네일아트 한 손으로 머리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습니까?"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고가 양갱 논란에 대해 조민아는 "3만원부터 가격대가 있는데 마치 12만원에 양갱을 팔고 있는 것처럼 올리시는 것도 답답합니다"라며 "2일에 걸쳐 팥을 삶고 쑤어서 만드는 양갱이라 수작업비가 있긴 해도 저 그렇게 양심 없지 않습니다"라고 억울함을 해명했다.
특히 조민아는 지난 9월 자신을 향한 도넘은 악플러들을 향해 "정신이상자가 진짜 많다" "말을 섞는 것도 시간 낭비"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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