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청년 상인을 육성해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인제군은‘인제 전통시장 청년점포 청년상인 모집 공고’를 통해 전통시장 내 신축분양상가 1동을 청년점포로 육성하여 지역청년들에게 창업을 위한 도전과 기회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전통시장의 청년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의 변화와 활성화에 나선다.
플리마켓 운영자나 핸드메이드 제품의 판매 등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만39세이하)을 대상으로 신청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청년점포 입점에 선정된 청년상인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유지하여야 한다.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사업 참여의지, 창업성공 가능성 등 사업추진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1월 중 2~5명을 선정하여 1년간 공동쇼핑몰의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인테리어, 기본적인 집기류, 일부 운영비를 지원하고 청년상인은 상품 제작 및 판매, 공동점포 운영을 통해 시장성을 가늠하는 기회를 통해 청년들의 초기 창업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는 한편 자립을 통한 본격적인 창업으로 발돋움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초기 점포 개설에 따른 청년들의 부담을 해소해 창업에 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청년들의 창업아이템을 통해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 상인의 모집방법 및 참가자격 등 공모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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