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조진호 감독의 사망 소식에 추모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보도에 따르면 조진호 부산 감독이 이날 오전 경기장을 가던 도중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故 조진호 감독의 사망 소식에 추모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故 조진호 감독이 평소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경기의 상황을 공개, 선수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사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8월 故 조진호 감독은 자신의 SNS계정에 팀과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며 "골키퍼는 늘 고독한 자리 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골키퍼는 실점을 막기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하지 때문에 늘 고독하다"라며 "다른 필드 포지션들과는 다르게 더욱 막중한 책임감이 존재한다"라고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처럼 선수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故 조진호 감독의 사망 소식을 두고 많은 축구 팬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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