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이 자책골로 비난을 받고 있다.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한국대표팀은 2-4로 패배, 그중 2골은 김주영의 자책골이다.
이날 김주영은 2번의 자책골을 넣었지만 교체되지 않아 대중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우즈벡전 이동국의 투입 타이밍에 대한 신 감독의 해명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달 JTBC '뉴스룸'에서 그는 "김민재 선수가 이란 선수를 퇴장시킬 때 머리르 밟혀 뇌진탕 증세가 있었다. 김민재의 상태를 계속 의무팀으로부터 보고받고 언제 상황이 악화될지 몰라 이동국 교체 타이밍에 오롯이 신경 쓸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상대팀 선수에 따라 우리 팀도 어떤 선수를 투입할지 시뮬레이션을 수차례 돌려본다. 우즈벡전에서는 원정경기였고,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몰라 조심했다. 골을 넣으면 좋겠지만 최악의 상황도 고려해서 신중한 선택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영의 자책골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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