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0회를 맞는 이탈리아 알렉산드리아에서 대한민국의 박지형(23세)군이 본선 2위에 입상했다.

이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으로 엄청난 권위를 갖고 있는 국제 기타 콩클이다.

유네스코 등록 국제콩클 이탈리아(매년개최).칠레콩클(5년마다 개최)중 9월 25일부터 30일 까지 열린 제50회 이탈리아 알렉산드리아 콩클에서 국내 남학생 으로서는 처음으로 본선 2위 입상을 하였다.

본선 1.2위 에게는 예술요원 병역특례의 특전이 주어지는데 2위 입상으로 박지형군이 헤택을 받게 되었다.

정식 명칭은 Michele Pitalluga international guitar concour 이며 한국인으로서는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규희양(2009년 알렉산드리아 국제콩클대회서 2등)이 있었고, 남자로서는 이번에 입상한 박지형 군이 최초이다.

50회중 동양인으로서는 본선에 진출하기가 매우 까다로우며 일본,중국,태국 에 이어 네 번째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다른 악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지에 있는 국내 클래식 기타계에 추석명절을 앞두고 기쁜일이 아닐 수 없다.

2등이라 아쉬운 느낌도 있지만 아직 약관이니 만큼 더욱더 정진하면 세게적으로 훌륭한 연주자로 거듭날 수 있기에 기대해 봅니다.

[박지형 프로필] : 1993년 생

2009.  한국예술종합학교 (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예술영재 입학 ( 음악원 기악과 Guitar전공)

2013. 02. 한예종 예술사 졸업.

2016.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 cnsmdp ) 석사졸업.

2005. 제 24 한국기타협회 콩쿠르 중등부 1위.

2007. 제 26회 한국기타협회 콩쿠르 일반부 1위.

2012.제3회대전 국제기타콩클(International Guitar Festival & Competition Daejeon,KOREA). 1위

2015.제 8회 international competion of Terra Siculorum ,(ROMANIA) 1위

2015. 제 14회 Jose Thomas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SPAIN) 2위

2015. 제 6회 이탈리아 PISA 국제콩클 1위.

2016. 동경 국제콩클 3위.

사사 : 김해경,김도형,양승만,강경한, Roland Dyens, Judicael Perro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