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36대 공군작전사령관 이·취임식이 9월 29일(금) 오전,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美7공군사령관, 역대 공군작전사령관, 경기도/평택시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전사령부 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번 제36대 공군작전사령관에 전 공군참모차장인 이건완(공사32기) 중장이 취임했다.
이건완 신임 사령관은 금오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32기로 1984년 임관해 공군참모차장, 공군사관학교장,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북부 전투사령관, 제11전투비행단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으며, 작전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온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취임한 이건완 작전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북한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와 제재에도 불구하고, 탄도미사일 발사, 6차 핵실험 등 유례없는 핵 ․ 미사일 위협을 지속하며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세계의 안보균형까지 뒤흔들고 있다.” 며 “공군작전사령부는 최첨단 정밀무기체계를 운용하는 북핵 대응 3축 체계의 핵심전력으로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사령관 원인철 중장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으로 영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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