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19, 헬라스 베로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4일 열린 헬라스 베로나와 라치오의 경기에서 이승우가 데뷔 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우는 후반 26분에 발로티와 교체 투입돼 약 20여 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이승우는 비록 득점은 하지 못하였지만 후반 34분 첫 슈팅을 선보이고 2분 뒤 다시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남다른 기량을 선보여 평점 6.4를 기록했다.
데뷔 전을 가져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이승우는 앞서 이적 당시 경기에 임하는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지난달 이승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베로나는 작지만 빠른 공격수들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을 만들어가는 팀이다. 내 스타일과 잘 맞는다"고 밝혔다.
이어 "세리에A는 유럽 빅 리그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경쟁력 있는 무대다. 첫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로 존재감을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꾸준한 골을 넣다 보면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헬라스 베로나는 라치오에게 0-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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