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율목동 주민센터는 오는 23일 율목어린이공원(율목로 45 일원)에서 ‘제10회 밤나무골 밤 수확 한마당 축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밤나무에서 유래된 동의 명칭을 활용, 주민들이 축제에 직접 참가해 화합의 자리를 펼치는 이번 행사는 중구 율목동(동장 김세열)과 율목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구본영)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23일(토) 오전 10시 주민안녕기원제가 열린 뒤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악공연, 차밍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밤송이 까기 대회 및 노래자랑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우승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서예교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율목도서관의 북아트 등을 홍보하고,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밤막걸리, 파전, 국수 등을 판매해 참가자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알밤의 고장으로 유명한 공주시 정안면 산지에서 재배한 밤을 홍보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본영 축제위윈회 위원장은“율목동 밤나무골은 율목동 주민들이 밤나무 군락지를 자체적으로 조성하여 정성껏 가꾸어오는 율목동의 이름에 걸맞은 자랑스런 우리 지역의 명물로, 앞으로 율목동 밤나무골 밤수확 한마당이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 축제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기를 희망한다”며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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