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은 자원순환의 달을 맞이하여 9월 16일 성북부르크 3R+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번 ‘성북부르크 3R+페스티벌’은 성북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문화기획단 ‘에코워커’ 참여 청소년들이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처럼 성북구가 환경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기획하였다.
10시부터 진행되어진 이번축제에는 수련관 앞마당에서 무료돋보기 안경맞춤과 환경 및 자원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거리가 진행되었다.
무료 돋보기 안경맞춤 행사는 65세 어르신 선착순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주요 체험활동으로 손을 즐겁게 하는 페트병화분을 활용한 가을작물 모종나눔 ‘우리것이 좋은것이야 ~ 로컬푸드’, ‘환경퀴즈 환경이슈 ~ 이것만큼 알고가세요~‘, ’청소년 및 가족상담‘, ’자원순환을 위한 바자회와 벼룩장터‘ 그리고 전문 업사이클링 단체 ’세컨드비-폐자전거튜브 동전지갑만들기‘, ’바다보석 – 바다유리로 악세사리만들기‘와 눈을 즐겁게 한 청소년동아리 공연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축제엔 코리안연예기획(대표 김성윤)의 소속 가수인 사랑과평화, 이준엽, 검은나비, 성미리, 임희종 등이 청소년들과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축제 기획에 참여한 ‘에코워커’ 김민진(한성여고 1학년)양은 “문화기획단으로서 축제를 기획하고 자원순환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어서 힘들었지만 뿌듯하다” 라고 말하였다.
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문화기획단 ‘에코워커’는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축제기획과 환경봉사활동 발굴 등 환경과 접목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획, 실행하고 미래의 청소년 에코리더로의 성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 담당 조용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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