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장애인전국체전 당구 여자부 BIS 1쿠션 금메달의 주인공 박영숙(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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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장애인전국체전 당구 여자부 BIS 1쿠션 금메달의 주인공 박영숙(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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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획득한 박영숙 선수(59세)

▲ 여자부 BIS 1쿠션 입상자 ⓒ뉴스타운

제37회 장애인전국체전 당구종목(9월16~19일)의 경기가 모두 끝이 났다.

대회 마지막날인 19일 오전 11시 부터 여자부 BIS 1쿠션 결승 경기가 제천 어울림 체육센터 실내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결승전에 올라온 두선수는 주성연 선수(서울)와 박영숙 선수(충남)이다.

우승후보 0순위인 주성연 선수는 이미 여자 당구동호인 사이에서 출중한 실력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전국체전 3쿠션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 1쿠션 종목 결승전에 올라온 절대 강자이다.

여자부 BIS 1쿠션 경기는  40분동안 15점을 먼저 득점한 선수가 승리를 하는 경기 방식이다.

두선수의 결승 경기는 초반 탐색전을 시작으로 엎치락 뒤치락 하며 예상외로 박빙의 경기로 흘러 가고 있었다.

경기 후반 주성연 선수가 10:8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의 문턱에 다가섰다.

이때 충남 박영숙 선수의 놀라운 집중력이 발휘 되었다.

1점,2점,3점....득점에 성공하는가 싶더니만 무려 7점을 한큐에 성공 시키며 10:15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경기장의 관중의 환호에 미소로 답하며 대망의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경기가 끝이나고 37회 장애인 전국체전 여자부 1쿠션 금메달,3쿠션 동메달을  획득한 박영숙 선수(59세)를 만나 보았다.

> 먼저 우승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고 좋다. 상대선수와 실력차이가 많이 났지만 승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매년 준우승,3위 정도에 머물렀지만 이번 체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게 되었다.

> 당구를 시작한지는 얼마나 되었는지?

  5년정도 되었다.

> 평소 당구 연습시간은 어느정도인지?

  하루에 3시간 정도 1쿠션 위주의 훈련을 하고 있다.

>본인의 자신있는 기술은 무었인지?

  앞으로 돌려치기를 잘치는 편이다.

>평소 장애인 당구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장애인 당구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고,지자체의 많은 지원이 있어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끝으로 충남 장애인당구협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박영숙(59세)선수의  금메달은 나이와 장애를 극복한 감동의 드라마 그 자체였다.

▲ 제37회 장애인전국체전 당구종목 BIS1쿠션 금메달의 주인공 박영숙(충남)선수 ⓒ뉴스타운 ⓒ뉴스타운
▲ 감동의 드라마를 일궈낸 박영숙(59세) 선수와 한컷 ⓒ뉴스타운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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