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에 당한 김성주, 과거 누나와의 일화 화제 "누나 만나 주저앉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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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에 당한 김성주, 과거 누나와의 일화 화제 "누나 만나 주저앉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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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김성주

▲ 주진우 김성주 (사진: JTBC) ⓒ뉴스타운

나꼼수로 세상에 알려진 주진우가 김성주에 대한 날선 돌직구를 날렸다. 

13일 진행된 MBC 총파업 집회에 나타난 기자 주진우는 지난 2012년 총파업을 회상하며 빈틈을 노리고 돌아온 김성주에 대한 공격을 퍼부었다.

이날 주진우는 김성주에 대해 "어렵게 마이크를 내려놓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 자리를 차지했다"라며 그를 향한 비난과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주진우는 또한 김성주의 누나까지 끌어들이며 "파업일지에 김성주의 이름이 들어가자 예의따윈 없는 항의 전화를 퍼부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주를 향한 칼날 속에 그의 누나가 언급되며 앞서 누나와의 일화를 공개했던 어린 동생으로서의 김성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김성주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힘들었던 케이블 방송 시절에 대해 밝혔다.

김성주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전단지를 돌리다 누나를 만났다. 누나한테는 둘러댔는데 비참한 순간이었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누나한테도 미안하고 내 스스로도 싫었다. 그때 주저앉아 울기도 했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한편 가족까지 함께 공격한 주진우의 외침에 김성주가 어떤 식으로 응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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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없어라 2017-09-15 13:34:36
무슨 조선인민공화국도 아니고 파업에 참여하고 안하고는 자신의 의지인데 왜 비난을 받아야하는지 왜 때려죽이고 싶다고까지 표현해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고 당시에는 표현을 안하다가 정권이 바뀌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맹비난하는 건 더 비겁하지 않나요?

기레기 2017-09-15 12:58:34
무슨 글을 다 읽었는데 전달하고자 하는 요소가 붕 뜨고... 결정적으로 자극적인 단어들의 집합같기만 하다.

파업동참안하면죽여 2017-09-15 12:58:11
좀 있으면 문화혁명처럼 파업동참 안하고 자기들 동조 안한 사람들 목에 "내가 죽일넘" 판때기 걸고 사람들 사이로 끌고 다니다가 발로 밟고 돌려 쳐주기는 일 생기겠네요. "인민공화국 만세" 외치지 안으면 그냥 죽이겠어요

메갈인 아웃 2017-09-15 12:28:03
아직 잊지 않았다. 메갈사건과 일장기로 얼룩진 시사인이여...

기사 수준이... 참... 2017-09-15 11:46:53
시대가 좋을 때 경찰은 시민을 보호하지만, 일제시대의 경찰은 독립군 때려잡고 일본의 앞잡이가 된다. 시대가 그러하다. 나 한 개인의 직업 이전에 이 시대 상황에서 나의 역사적 책임이라는 게 있다. 언론이 탄압받는 이 시대에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파업시기에 MBC에서 일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똑똑한 김성주가 모를리 없다. 그의 선택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우리에게 보여줄 뿐이다. 조선일보 누나이야기 빼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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