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이 8개월간의 투병 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복귀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문근영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문근영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신수원 감독의 영화 ‘유리정원’으로 활동을 재개하게 되어 더욱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그녀는 지난 2월 급성 구획 증후군이 발병해 4차례의 수술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었다.
박문각 시사상식사전에 의하면, 급성구획증후군은 팔다리 근육에서 출혈 및 붓기가 발생해 나타나는 응급질환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2-8시간 내 수술을 해야한다. 그렇지 괴사와 마비가 와서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다리의 근육은 몇 개씩 한 덩어리를 이루어 구획을 형성하는데, 여러 원인으로 부종이 심해지면 이 구획 내의 압력이 증가해 동맥을 압박한다. 이로 인해 말단의 혈액 공급이 차단돼 극심한 통증은 물론 심할 경우 조직 괴사까지 불러올 수 있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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