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규모 8.1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외교부 당국자는 "7일(현지시간) 오후 11시 49분께 멕시코 멕시코시티 남동쪽 724km 해역에서 규모 8.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규모 8.1 강진으로 사망자가 증가해 최소 6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 당시 건물이 휘청이며 무너지는가 하면 전기까지 끊겨 시민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다.
지난 1985년 멕시코 서부 연안에서 최소 6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남긴 규모 8.1 강진과 같은 규모인 이번 지진에 대해 현지 기자는 MBC 뉴스를 통해 멕시코 규모 8.1 강진에 대해 "지금까지 20여 차례 지진을 경험했지만 이번 것은 최악"이라고 말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역시 "한 세기 동안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 규모 8.1 강진은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이후 가장 강한 지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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