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후2시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권 퇴진촉구 애국의병혁명본부(이하 문퇴본, 대표 정영모)는 애국시민들과 ‘민족문제연구소 고발’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문퇴본 정영모 대표는 “친인인명사전 발간, 박정희기념관 건립 저지, 친일파 기념사업 저지, 조선일보 반대운동, 일제하 강제동원 진상규명, 한일협정 개정 등 근.현대사의 친일문제를 중점적인 사업과제로 삼고 있는 민족문제연구소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6년간 80억원대의 기부금을 불법모금한 사실이 확인되었기에 4대 이사장 함세웅, 3대 이사장 김병상과 함께 오늘 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한 “2016년도 상근직원이 32명이나 되는 민족문제연구소 자체 홈페이지에는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과거 15년간의 수입 지출 회계내역 대부분이 누락되거나 불성실 기재되어 있기에 이를 기부금 불법모금 누계에 합산하지는 않았다”며 “이를 합산한다면 민족문제연구소 기부금 불법모금 총액은 100억원을 훨씬 초과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불법모금한 40억원으로 광화문광장 촛불집회를 기획 추진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가담단체였던 민족문제연구소는 기부금 불법모집 혐의가 밝혀졌으니 기부금 사기문제연구소로 간판을 바꾸던가, 아예 간판을 내리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마직막으로 검찰에 당부하기를 “검찰은 사기문제연구소 고발건을 법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여 혐의가 확인되면 의법처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애국시민들 20여 명이 태극기와 '문재인 OUT' '박원순 탄핵' 피켓을 들고 문퇴본을 적극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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