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은 농촌 길을 걷다보면 많이 만나는 꽃이다.
대부분이 연보라색이지만 간혹 흰 꽃이나 분홍꽃도 보인다.
어릴 때 친근감 있게 보던 꽃이라 그런지 카메라에 담고싶어진다.
아무렇게나 뒤엉켜있는 나팔꽃을 아침 길에 담아 보았다.
코미디언 송해씨의 “나팔꽃 인생”이란 노래도 있다.
꽃말은 ‘결속·허무한 사랑’이다.
옛날 그림을 잘 그리는 화공의 아내가 아름다웠는데 원님이 아름다운 회공의 아내를 빼앗아 화공은 매일 그림을 그리며 아내를 그리워하다 그림속에 묻혀 죽었다. 그위에 한송이 꽃이 피었는데 그꽃이 나팔꽃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카메라 : LEICA V-LUX [Typ114] 25-4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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