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연영진, 이하 KIMST)이 주관하는 ‘2017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FESTIVAL 투자유치설명회’가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기회의 바다,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양 신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투자유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기회의 장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행사 개막식에는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과 KIMST 연영진 원장을 비롯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이용성 협회장,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수림창업투자 권준희 대표, 대성창업투자(주) 박근진 대표, 파일코일 바이오텍 코리아 임창순 대표, 이도건설(주) 이오진 대표 등 국내 산‧학‧연‧관 인사가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개막식 이후 공식 프로그램으로는 기술이전 체결식부터 투자세미나, 투자유치 설명회, 투자 상담회,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특히, 해양수산 투자자 Pool 확보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수협,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및 수림창업투자 등 19개 투자 기관이 참여하는 해양수산 투자유치 협의회 발족식이 열려 해양수산업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 해양 수산 영위 기업의 투자유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중소 ·벤처기업에 투자 기관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유치설명회 및 상담회가 열린다. 또한,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기술이전 체결식 및 연구성과관리 활용 교육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해양수산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의 비즈니스모델부터 기술사업화를 위한 활용전략, 투자환경, 기술 보호 전략 등을 들을 수 있는 초청 강연과 더불어 기술이전과 사업화 의지가 높은 기술들을 총 4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도 진행한다.
연영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은 “지난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에서는 75억원의 투자유치와 2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보였다. 올 해 행사에는 4개 기관에서 5개 기업에 80억원의 투자가 결정 되었습니다”며 “성공적인 행사 진행으로 더 많은 투자유치와 기술이전으로 해양수산 과학기술이 국가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Tech-Biz 파트너링 데이 ▲테크 갤러리 ▲연구성과관리 활용 교육세미나 ▲해양수산기술사업화 협의체 실무회의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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