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북' 임지현, 수입 관련 찌라시 '눈길'…"성인 방송으로 1억 3000만 원 이상의 수입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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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북' 임지현, 수입 관련 찌라시 '눈길'…"성인 방송으로 1억 3000만 원 이상의 수입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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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북 임지현

▲ 재입북 임지현 (사진 :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 쇼 +') ⓒ뉴스타운

재입북한 탈북자 임지현이 북한 매체에 다시 등장했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임지현은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 '따듯한 품으로 돌아온 전혜성(임지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임지현은 과거 '성인방송 출연 논란'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성인방송에 나가 짧은 옷을 입고 장난삼아 춤만 췄다"고 말했다.

임지현은 앞서 공개된 북한 매체 영상에서도 "돈을 벌기 위해 술집 등을 떠돌아다녔지만 돈으로 좌우되는 남조선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만 따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임지현이 북한 매체에 다시 등장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재입북한 탈북자 관련 찌라시가 급속도로 퍼지며 내용 속 인물이 임지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찌라시에 따르면 각종 예능에 출현한 탈북녀 A씨의 성인 방송이 갈수록 수위가 높아져 1만 원을 내야 입장 가능한 방송으로 유사 성행위까지 시도했다.

또한 올해 3월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탈북녀 A씨는 경찰 조사를 통해 26개월 동안 1억 30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내용은 사실 확인이 안 된 상황이지만 사실인 것처럼 급속히 퍼지고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재입북한 임지현은 지난 2014년 1월 탈북, 지난해 12월부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모란봉 클럽'과 '애정 통일 남남북녀'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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