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25일 안흥농협 토마토 공동선별장에서 ‘토마토 공선출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흥농협 토마토공선출하회(회장 : 김정섭)는 안흥∙강림지역 작목반 46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23ha에 연간 1,806톤을 생산하여 약 33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곳으로, 주요 출하처는 도매시장과 농협안성물류센터이다.
2013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보완 사업 398백만원을 투입해 설치된 토마토 선별기는 일40톤을 선별할 수 있어 처리 물량이 증가돼 그동안 참여 농가가 30%이상 늘어났으며, 참여 농가와 생산량 증가에 따라 시설을 늘리기 위해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사업비 약30억원) 국비 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여름철부터 가을까지 생산되는 안흥∙강림지역 토마토는 육질이 단단하여 보관 기간이 길뿐만 나이라 식감까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한규호 횡성군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과 민이 함께 횡성군 농산물의 명품화를 위해 품질개선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