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예비신부인 송혜교가 영화 '군함도' 엔딩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지난 19일 영화 '군함도'의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송중기는 송혜교에 대해 "현재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송중기는 송혜교가 전범기업 광고를 거절한 것에 대해 "마음으로 굉장히 박수를 보냈다. 나에게 그 광고 제안이 들어왔다면 나 역시 똑같은 판단을 했을 것"이라 의견을 전했다.
송중기의 애정어린 발언 외에도 '군함도' 엔딩크레딧 속에 송혜교의 이름이 올랐다는 사실도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류승완 감독은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다. 저희는 얻어먿은 사람들 이름은 다 올려준다"며 송혜교가 '군함도'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줬기 때문이라 밝혔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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