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시즌7', 페미니스트 연관성? "남자를 벗게 하는 베드신,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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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시즌7', 페미니스트 연관성? "남자를 벗게 하는 베드신,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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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시즌7' 페미니스트 연관성 베드신

▲ '왕좌의게임 시즌7' 클라크 페미니스트 언급 베드신 (사진: HBO '왕좌의 게임 시즌7') ⓒ뉴스타운

'왕좌의 게임 시즌7'을 향한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왕좌의 게임 시즌7' 시사회에는 출연 배우들이 나와 많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 가운데 '왕좌의 게임 시즌7'에 출연하는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대너리스 역)가 미키엘 후이스먼(다리오 나하리스 역)과의 베드신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지켜주는 미키엘 후이스먼에게 옷을 벗으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라며 "굉장히 페미니스트스러웠다"라고 이때껏 연출됐던 '왕좌의 게임'과는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 장면을 찍을 수 있도록 한 '왕좌의 게임 시즌7'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에밀리아 클라크는 "반여성적인 누드신, 베드신을 많이 찍어서 이런 베드신도 찍고 싶었다"라면서도 이전 시즌 중 자신이 원하지 않음에도 성관계를 맺는 모습을 찍은 것과 관련해 "화가 난다"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그녀는 '왕좌의 게임 시즌7' 이후 한 시즌을 더하고 이야기가 끝나는 것에 대해 "내가 다 망칠까봐 밤새 잠 한숨도 못잤다"라고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햇다.

한편 '왕좌의 게임 시즌7'는 미국 시간 오후 9시부터 미국드라마 HBO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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