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보 조작’ 이준서 구속...안철수 박지원 포토라인 서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국민의당 제보 조작’ 이준서 구속...안철수 박지원 포토라인 서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언주 막말 논란, 강연재 탈당 파문...흔들리는 국민의당

▲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뉴스타운

12일 문준용 특혜채용 증거 조작 개입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로써 검찰의 수사가 이준서 전 최고위원 구속을 넘어 국민의당 지도부로 확대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안철수 전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에게도 수사의 칼날이 향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가이드라인성 발언처럼 ‘미필적 고의’, 즉 허위일 가능성이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에 어느 선까지 개입했느냐가 관심사다.

앞서 검찰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 취업 의혹 제보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이 전 최고위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조작에 개입했거나, 조작사실을 알고도 묵인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향후 검찰이 국민의당 지도부, 즉 공명선거추진단 김성호 수석부단장과 김인원 부단장, 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의 부실검증도 수사를 할 가능성을 점치게 하는 것이다.

나아가 이 전 최고위원과 통화한 박지원 전 대표도 수사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안철수 전 대표의 관여 여부도 조사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국민의당의 운명이 달린 사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최근 강연재 전 원내 부대표가 탈당계를 낸 사실이 알려져 국민의당 와해가 시간 문제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