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4일 전북도 성평등기금 지원으로 5월 부터 추진해 온 실버놀이지도사 자격취득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김제시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수강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배우고 익혔던 과정에 대한 복습 점검, 자격검정 실전 응시 및 교육참여 소감발표와 수료증 교부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28%를 넘나드는 지역의 실정을 직시하고, 놀이지도사 양성반을 개설, 지난 5월 23일부터 총 6주간에 걸쳐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1급 실버놀이지도사 30여 명을 배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금번 교육기간중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하여 미래창조교육원 장만옥, 웃스 힐링연구소 최미애, 껑충교육연구소 한영석 소장 등을 강사로 초청, 소통하는 가정문화, 친밀감 높이는 방법, 치매예방, 손유희와 율동, 유머 리더십, 행복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계형성, 긍정 마인드 갖기 등 공감력있고 친밀도 높은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적이 있다.
임익주 협의회장은 “100세 시대 가장 유망한 자격인 실버놀이지도사 자격 취득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가족간의 행복을 더하고 이웃에 희망을 전파할 수 있는 귀한 프로젝트를 많은 분들의 열띤 호응속에 진행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번 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소양과 지식은 각종 봉사활동과 연계 활용하거나 노인의 정신 및 육체 건강에 유익을 끼치는 건강증진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전문강사로서 제2의 꿈을 펼치는 계기로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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