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과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에 선명농원(대표 이은자)과 지리산과하나되기(대표 강승호) 등 2개 업체가 참여하여 산수유 제품 홍보와 국내 대형백화점 구매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진)에서 추진 중인 풀뿌리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제품 개발 및 홈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받고 있으며 산수유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바이어가 직접 산수유 우수제품을 선정한 후 상담회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향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선명농원 김의숙 영업팀장은 “우리 업체가 백화점이 원하는 디자인과 패키지 구성을 가지고 있어 백화점 구매바이어 상담 시 입점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오프라인 판로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군에서 추진하는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지원 덕분에 브랜드 네임과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은 최근 구례야생화연구소에서 산수유 풀뿌리기업과 함께 관내 중소업체의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산지직송 온라인 유통망 개척 등 다양한 판로 개척을 직간접으로 지원하고 있어 풀뿌리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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