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지난 28일 전남생물산업 진흥원 생물방제연구센터에서 어린이집 및 학교급식 관계자 2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관계자의 친환경농산물 급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대한 이해 및 잔류농약검사의 중요성 등의 내용으로 이론 수업 40분, 현장 견학 40분, 총 80분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군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발달을 도모하고 관내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재배면적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총 사업비 7억원 규모로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 및 34개개소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상․하반기 각 1회씩 학교 및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의 친환경농산물 급식에 대한 인식 및 공급의지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교육청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안전성 검사비 및 식재료비 지원 등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