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씨에 대한 특혜취업 논란이 26일 국민의당 이유미씨의 녹취조작이었으므로 의혹은 혐의없다고 사안의 본질이 호도되고 있다.
취준생들과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문준용씨의 특혜취업 의혹은 그 녹취가 아니라도 증거가 차고도 넘치는 사안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의 아들 문준용 씨는 문재인씨가 청와대 정무특보로 근무하던 2006년 한국고용정보원에 채용되는 과정에서 2명 채용에 2명 지원해 사실상 단독지원 의혹을 받고 있다. 더구나 이력서도 마감일보다 5일이나 늦게 낸 것으로 알려져 취업특혜 의혹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사실상 알고 있는 사람들만 지원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더구나 저런 용모복장으로 취업문을 통과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라는 것이 일반 취준생들의 비아냥의 대상이 됐다.
권재철 당시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미묘한 실수가 있었다”고 사실상 의혹을 인정했다.
특혜채용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는 ‘인사규정상 15일간 채용공고를 내야 하는데 단 사흘만 공고를 내고, 문준용씨의 졸업증명서도 서류제출 기간이 끝난 후 발급된 것’이라는 점 등 의혹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그런데 문씨에 대한 국민의당 당직자 이유미씨의 단독 증거 조작으로 모든 것을 덮겠다는 것은 몰염치한 짓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본질호도, 본질흐리기라는 지적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