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상반기 친절공무원 선정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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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상반기 친절공무원 선정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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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동대문구 상반기 친절공무원 (왼쪽부터 기획예산과 하동규, 세무2과 이경이, 주차행정과 이미영, 장안1동 송명희, 교통행정과 조충성 주무관) ⓒ뉴스타운

동대문구가 구민과 직원의 추천을 통해 ‘2017 상반기 친절공무원’ 15인을 선정했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선정대상은 ▲구 홈페이지, 응답소, 전화, 방문을 통해 민원인이 추천한 자 ▲방문민원평가단 추천한 자 ▲각 부서에서 추천한 자 등으로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직원 117명에 대한 친절 사례를 접수했다.

전화 친절도 조사, 친절 시책 및 교육 참여, 중복접수 현황 세 부문을 70%, 20%, 10%의 비율로 반영해 117명을 대상으로 점수를 책정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 선정 방식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격무 부서 직원을 고려해 부서분류표를 재정비하고 동료직원을 위해 힘쓴 직원을 추천하는 부서 추천제를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세무2과 이경이, 기획예산과 하동규, 교통행정과 조충성, 주차행정과 이미영, 장안1동 송명희 주무관이 부서분류별 최고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세무2과 이경이 주무관은 종합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구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액환급금 기부의 의미와 취지를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준 덕분이다.

익명의 민원인은 편지를 통해 ‘이경이 주무관이 친절하고 상냥하게 알려준 덕분에 환급금을 기부할 수 있는 정책을 알게 되어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행정을 부탁드립니다’라며 격려와 신뢰행정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이외에도 내부 직원들의 추천으로 기획예산과 하동규 주무관, 묵묵히 폐자전거를 수거한 교통행정과 조충성 주무관 등 구민과 직원을 감동시킨 친절전도사 15명이 2017 동대문구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상반기 친절공무원에 선정된 15명에게는 포상금 및 구청장 표창 그리고 2017 Best 친절공무원 후보자 자격이 부여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진정한 친절은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려는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구민들이 겪는 사소한 문제라도 최선을 다해 해결하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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