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김명화 개인전이 인사동 갤러리 루벤에서 20일 전시를 마쳤다.
김작가는 어린 시절 미술을 너무 하고 싶었으나 현실은 너무 먼 꿈이었다. 가난을 피해 이른 나이에 결혼했으나 결혼생활 또한 그녀를 더욱 힘든 과정으로 내 몰았고, 신랑은 암 투병 중이다. 그러한 그녀가 유일하게 쉴 수 있었던 공간은 그림에 몰두할 때였다.
그녀에게 떠밀 듯 선택케 한 것은 생활전선이었다. 억척스레 이일 저일 해 보다 지금은 그 노력의 결과로 개인택시를 하며 시간 날 때마다 작품에 전념하고 있다.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 과정은 그녀의 전시 제목처럼 드라마틱한 그녀의 승리로 김작가는 “오늘도 일상을 달리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노트
우주는 / 빛과 / 어둠으로부터 / 창조되고
인간의 / 사랑과 아픔도 / 빛과 / 어둠으로부터 / 형성 되는 것은 아닐까...
빛이 있기에 / 어둠이 공존하고 / 따스함이 있기에 / 슬픔도 / 공존 하는 것이 아닐까...
따스함과 / 고뇌가 함께 할 / 그 희망을 향해 / 나는 / 오늘도 힘차게 달린다. -김명화-
김작가는 현재 세계평화미술특선, 여성작가회 미술대전 동상 등의 수상경력과 7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김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회원, 노원미술협회회원, 자유회화협회회원, 국제화우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