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문형렬PD, 추적60분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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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문형렬PD, 추적60분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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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튼은 특허를 노렸나?'

KBS문형렬PD가 15분 분량의 '추적60분 동영상 [(가제)추적 60분-새튼은 특허를 노렸나?]'을 11일 밤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였다.

문PD가 공개한 동영상의 주 내용은 황우석 교수가 먼저 특허출원한 '쥐어짜기식의 체세포 핵이식 기법'을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새튼 교수가 빼앗아 특허 출원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 동영상에 따르면 황 교수 팀은 2003년 12월 30일 쥐어짜기 기술을 포함해 배반포를 이용해 인간 체세포복제 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특허출원을 하였는데 이 때까지만 해도 새튼 교수는 주사기를 이용한 '흡입식 핵이식기법'을 출원한 상태였고 이 기법은 방추체 결함을 극복하지 못하는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 '추적60분 동영상' 캡쳐황박사의 실험실을 방문하고 있는 새턴
ⓒ 김병구^^^
2003년 11월 황 교수팀이 인간줄기세포를 만들어내고 상황이 불리해지자 '인간 복제는 불가능하다'고 사이언스지에 논문을 냈던 새튼 교수는 2003년 11월 한국을 찾아와 황 교수팀 실험실을 방문하고 2004년 1월부터 줄기세포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 '추적60분 동영상' 캡쳐
ⓒ 김병구^^^
새튼 교수는 2004년 4월 9일 자신의 1차 특허를 보완한 2차 보정특허를 냈다. 황 교수가 배반포를 만듬으로 방추체 결함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 새튼 교수의 1차 특허 자체가 무효가 되어야 함에도 새튼 교수는 1차 특허와는 달리 인간복제줄기세포와 배아를 만드는 방법이 광범위하게 언급됐고 황 교수팀의 '쥐어짜기식 핵이식 기법'을 기존 '흡입식 핵이식기법'과 함께 추가했다.

^^^▲ '추적60분 동영상' 캡쳐^^^
미국 워싱턴의 박해찬 특허전문변호사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2004년 4월 새튼이 본출원한 것은 황박사와 공동연구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황박사와 그 팀이 본출원과정에서 발명자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2004년 4월 본출원 과정은 발명 권리에서 부정혐의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고 했다.

한편,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 황우석 지지자 모임 카페인 ‘아이러브 황우석’ 카페 등에 동영상과 함께 사이트 주소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각종 P2P사이트와 웹하드용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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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6-04-13 08:01:05
정말 나쁜 놈이구나...섀튼....썅.....


allaround 2006-04-13 10:25:43
문PD는 30분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15분 분량의 동영상은 별 내용이 없더군요.
제대로 보시려면 30분짜리를 보세요.

특허사기 2006-04-13 13:15:34
특허 부분을 뉴스타운이 집중 보도 하였습니다.
한번 관련기사를 보시고 참조하세요!!


익명 2006-04-19 18:50:40
황박사님 힘내세요

한심타 2006-05-09 19:54:29
추적 60분 국민들이 보고 싶다는데도 방영 못하는 방송이 국영방송
한심타 황우석박사는 다시 복귀 해야 국민들 잠재울수 있지요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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