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남북 회담 6월 제네바에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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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남북 회담 6월 제네바에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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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통합에 영토문제로 회담 난항 예상

▲ ⓒ뉴스타운

안토니오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4일 밤(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지중해에 위치한 ‘분단국가 키프로스’의 남북 지도자와 3자 회담을 갖고, 지난 2월에 중단되었던 재통합을 목표로 하는 유엔 중재의 평화회담을 6월 중에 제네바에서 회담 재개의 필요성에 대한 양측의 인식이 일치했다고 발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키프로스의 재통합을 우선 과제의 하나로 지정하고 있어, 평화회담을 조기에 재개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통합 후 다시 영토 문제 등의 난제가 가로 놓여 있어, 회담이 재개가 되더라도 난항이 예상된다.

북쪽의 북키프로스터키공화국(TRNC)의 무스타파 아큰스(Mustafa Akinci, 71) 대통령과 남쪽의 키프로스공화국의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Nicos Anastasiades, 72)대통령은 회담 후 언론 취재에 일체 응하지 않았다.

키프로스공화국 의회는 지난 2월 1950년 그리스의 통합을 요구한 주민 투표 기념일을 만들겠다고 결의했고, 북키프로스터키공화국은 이에 반발을 보이며, 평화회담이 중단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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