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가 유구ㆍ신풍지역 식수를 공급하는 유구천 지하수량 감소에 따른 단계별 취수원 확보계획을 수립하는 등 가뭄 대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유구정수장은 유구천 복류수를 취수ㆍ정수해 유구읍 9개리와 신풍면 1개리 1892세대 4162명의 주민에게 1일 1900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극심한 가뭄에 따른 취수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공주시는 그동안 1단계 조치로 유구정수장 취수원 확보를 위한 유구천 상류 굴착, 취수보 뚝 높이기 등을 추진했으며, 주민들에게 물 절약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을방송과 현수막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2단계 조치로 2일부터 석남교 위 담수물을 취수보에 펌핑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3단계로 8일부터 신영보 내 집수정물을 취수보로 펌핑, 4단계 19일부터 유마교 위 담수물을 취수보로 펌핑 실시하는 등 상황에 따라 제한 및 비상 급수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중장기적인 대책으로 신풍 지방상수도 확충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2019년까지 유구 상수도 급수구역까지 지방상수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충남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물 아껴쓰기와 물 절약 생활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민ㆍ관이 합심해 이번 가뭄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