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은 타이거우즈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자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타이거우즈는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유명 인사 톱 20' 중 7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당시 공개된 타이거우즈의 자산은 총 7억4000만 달러(한화 약 8946억원)로 알려졌다.
포브스는 타이거우즈에 대해 "우즈가 고대 유물을 숨겨놓은 것은 아니지만 주피터 섬에 6000만 달러(한화 약725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7억4000만 달러의 순자산 가치를 지닌 우즈는 이 명단에 있는 가장 어린 스포츠 선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브스는 톱 20 선정 기준으로 자신의 명성으로 재산을 모은 유명인들만을 추렸다고 밝히며 재산 때문에 유명해진 사람은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거우즈는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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