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이낙연 총리에 대해 “(상점) 개업식에 와 있는 심정”이라며 “웬만하면 물건을 팔아주고 싶은데, 물건이 너무 하자가 심해서 물건을 도저히 팔아줄 수 없는 딜레마에 봉착해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말 이렇게 문제가 심각한 줄은 예측하지 못했다”며 “정부 출범 초기이기 때문에 잘 협조하자고 시작했는데, 어떻게 이런 분을 추천했을까 싶을 정도로 난감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는 물건을 팔려고 하는 분이 해명하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언주 의원의 이 발언이 화제가 되자, 과거 그녀가 JTBC ‘비무장 정치쇼-적과의 동침’에 출연해 한 발언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 의원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과 95학번 동기 방송인 서경석과 같이 보낸 사실을 언급하면서 “그 당시 서경석이 날 좋아했을 것이다”라고 하자 김구라가 “이언주 의원은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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