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학교(교장 심관보) 학생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24일 통일시대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아산협의회(회장 김세영)에서 운영하는 참여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에 총학생회장 성준수를 비롯한 학생회 임원 40명이 참가하여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맹의석 간사의 진행으로 통일안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통일 한줄 생각 및 사행시 쓰기대회를 통해 통일과 나라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고, 제2땅굴, 철원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을 돌아보며 분단된 우리나라의 아픔과 통일의 당위를 깨닫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
1학년 김우진 학생은 "평화전망대 북쪽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비무장지대와 철조망, 군인들의 초소 등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고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북한 땅을 바라보니 남과 북의 분단 현실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우리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간절히 원하는 통일이 하루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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