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트러진 퍼머머리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 안티세력들은 크게 실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3일 첫 재판에 출석하면서 여지없이 깔끔하게 올림머리를 하고 단정한 차림새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치소에서는 여타 장신구의 착용은 금지되지만, 플라스틱 머리핀은 반입이나 구입이 허락된다.
이에 대해 서울구치소 측은 반입이 가능한 플라스틱 집게핀을 이용해 머리를 고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치소 관계자는 "모든 수용자들에게 플라스틱 집게핀은 반입이 허용되고 영치금으로 사서 쓸 수 있다"며 "아마 집게핀을 이용해 구치소 안에서 고정하고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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