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변성현 감독이 SNS 논란에 휩싸였다.
변성현 감독은 18일 자신의 SNS에 "아무 생각 없이 적은 발언으로 상처 입은 분들에 죄송하다"라는 반성의 글을 남기며 영화 '불한당' 출연진과 스태프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앞서 변성현 감독은 SNS를 통해 거침없는 막말을 내뱉은 사실이 밝혀지며 대중의 큰 비난을 받았던 바, 그의 사과글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변성현 감독의 막말 논란에 영화 '불한당'에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변성현 감독이 지난 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변성현 감독은 "나는 영화제를 노리는 작품을 만들지 않을 것이고 상업 영화를 계속 찍겠다"라며 "영화 다섯 편을 찍으면 감독으로서 목표를 다 이룬 것이다. 계속 감독 일을 하게 될지는 그 이후에 생각할 일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거창하게 '영화인'이라고 불리고픈 마음은 없다"라며 "평생 영화감독을 하겠다는 욕심도 없다. 다만 이게 내 직업이니 직업만큼은 잘 해내고 싶은 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불한당'은 지난 1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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