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홍현웅)은 2013년부터 인천지역 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글로벌 & 융·통합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젝트인 ‘YGLP’(Youth Global Leadership Program)를 진행하고 있다.

YGLP는 크게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 국제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통한 국제활동의 이해 및 글로벌 이슈 토론회, <실천과정> 국제교류프로그램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이루어지는 국제 교류활동, <실천과정> 국제구호프로그램 청소년이 기획·실행하는 국제구호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YGLP 4기 국제교류는 5월 20일(토)부터 28일(일)까지 9일에 거쳐 오스트리아 빈(Wien)에 진행되며, 인천 청소년 16명(고1,2,3)이 참가한다.

주 오스트리아대사관 겸 주 빈 국제기구대표부, 국제기구 IAEA, 빈대학교 한국학과, ㈜영산글로넷, AKAKIKO 등의 협조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빈 대학교 한국학과 재학생들과 ‘한국·오스트리아 양국의 존경하는 인물’을 주제로 토론을 펼치고 또한 한국의 전래민요를 시연하는 문화교류 시간을 갖는다. 또한 Vienna International Centre(비엔나국제기구센터)를 견학하고 IAEA 원자력전문가들을 만나 한국의 원자력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이다.

글로벌CEO와의 만남((주)영산글로넷 박종범 회장, AKAKIKO 전미자 대표)을 통하여 글로벌경영인으로서의 자세와 필요덕목을 배워보며, 음악의 도시 ‘잘츠부르크’과 유네스코로 지정된 오스트리아 빈 링거리와 박물관을 탐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외교관과의 만남(1등 서기관)을 진행하여 외교부 및 외교관의 역할을 알아봄으로써 미래 외교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제적인 정보를 탐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홍현웅 관장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융·통합 중요성을 알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키워주고 싶다.” 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 구자혜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