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소년단의 열정 가득한 첫 번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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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소년단의 열정 가득한 첫 번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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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소년단 사진 ⓒ뉴스타운

13일 갑작스러운 비바람도 잠재울 만큼의 열정을 안고 남양주시 도농동의 동화고등학교(교장 이승구) 아이돌 자원봉사동아리 방문소년단의 첫 번째 나눔이 시작되었다.

이날 봉사는 동화고등학교와 오남읍,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의 열정 가득한 나눔 방문소년단 협약식이 진행된 이후 오남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과 체계적인 상담을 통하여 선정된 6가정을 찾아가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멘토링과 혼자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공감멘토링 형태로 진행되었다.

각 가정에서 이루어진 봉사활동을 통해서 아이들과 방문소년단 학생들은 선생님, 조언자 때로는 친구의 관계 속에서 신뢰와 믿음을 쌓아갔으며, 어르신과 학생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갖았다.

김양오 오남읍장은 “방문소년단의 봉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서로의 생각과 상황을 공유하고 소통한다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의 효과가 생길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아동의 어머니는 인터뷰를 통하여 “이런 좋은 기회가 우리 아이에게 올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방문소년단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학생들과 각 기관의 노력으로 앞으로 우리 아이가 더욱 건강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기쁨의 인사를 전하였다.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사회적 변화로 가정과 학교의 분위기는 전과는 사뭇 다르지만 스승의 은혜가 언제나 소중한 이유는 나를 가르쳐주신 스승에게도 스승이 있었을 테고 그 스승에게도 또 다른 스승이 있었기 때문이다. 생각과 지식이 우리에게 전해지고 이어져 공유되고 있기에 스승의 은혜는 바로 나눔의 소중함일 것이다.

작은 것 일지라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고 있는 방문소년단의 모습에서 우리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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