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는 비타민 A,B,C가 풍부하고 유산균이 풍부해 저지방 다이어트에 좋다고 미 잡지 헬스는 소개했다. ⓒ www.koreanbook.de | ||
미국의 건강관련 전문 잡지인 헬스(www.health.com)은 한국의 김치가 세계 5대 건강식품의 하나라고 소개해 김치의 효능이 우수함을 다시한번 입증해 주고 있다.
잡지는 24일(현지시각) 인터넷 판에서 한국의 김치(Kimchi)가 스페인의 올리브유(Olive oil), 일본의 콩(Soy), 그리스의 요구르트(Yogurt), 인도의 랜틸(Lentils)과 함께 세계의 최고 건강식품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들이 매년 1인당 평균 40파운드(18.08kg)씩 먹고 있는 김치는 비타민 A, B, C 등 핵심적인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유산균이라는 좋은 박테리아가 많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는다고 소개했다.
잡지는 김치는 양념이 풍부한 것으로, 마늘, 소금, 식초, 고추 및 기타 양념들이 섞어져 만들어진 것으로 한국인들은 매 끼니마다 먹는 식품이라고 전하면서, 김치 자체 혹은 쌀밥 등과 함께 먹는 것이며, 섬유질이 많고(high-Fiber), 저지방 다이어트(low-fat diet)식품으로 좋으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효 배추는 암 발달을 저지해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까지 소개하면서, 미국 내 아시안 마켓에서 김치를 구입, 김치와 토마토, 버섯 등을 섞어 스크램블 에그(scrambling eggs)로 아침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다고 권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치에는 염분이 많이 포함돼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염분을 적게 해서 먹어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시키기도 했다.
한편,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스페인의 올리브유는 심장병, 일부 암, 뇌졸중, 심지어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을 줄여 주는데 효과가 좋고, 그리스의 요구르트는 면역을 증진시키고, 뼈를 강화시키며, 혈압을 낮춰주고, 다이어트에도 효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인도의 렌틸은 단백질이 많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철분이 많이 포함돼 있으며, 일본의 콩은 단백질이 많고, 골다공증과 암의 예방에 좋다며, 위와 같이 세계 최고 건강식품(World's Healthiest Foods) 5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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