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역적'이 결방된 가운데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지난 2일 공개된 MBC '역적' 메이킹 영상에서는 윤균상(홍길동 역)과 함께하는 배우들의 전투 촬영 현장을 그렸다.
전투신으로 윤균상은 배우들과 무술 합을 맞춰보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쉬는 시간에 윤균상은 칼을 들고 "이거 칼 휘었네?"라며 소품 칼이 약간 휘어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내 "이건 칼이 휜 것이 아니다"라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촬영에서 윤균상은 전투신에 앞서 "우리는 조선 백성의 군대다"라고 외치며 길동의 위엄을 보이다 "컷" 소리가 나자 "가자"라는 대사를 "과자"라고 바꾸며 개구쟁이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호철(끗쇠 역)의 힘 넘치는 액션신에 윤균상은 "언더테이커인 줄"이라고 거들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명훈(업산 역), 박준규(소부리 역), 김병옥(엄자치 역)도 화려한 무술 실력을 보였고, 마지막으로 윤균상이 놀라운 액션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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