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의원, ‘기계 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 재검토’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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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의원, ‘기계 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 재검토’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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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건설 갑의 횡포 임금 체불 악영향 지적

▲ 경청하는 장현국 의원(좌) ⓒ뉴스타운

경기도 의회 소속 장현국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7)은 지난 24일 수원상담소에서 건설노조 수도권지역본부 노조위원들과 기계 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에 대한 재검토 요청을 경청했다.

건설노조 수도권지역본부 노조위원들은 장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 대해 기계 설비공사 분리발주의 긍정적인면도 있지만 분리 발주로 인해 1단계 더 증가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 해 건설 갑의 횡포와 제3의 하청으로 인해 임금 체불의 악영향이 양상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장의원은 노조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처와 하도급의 불법다단계를 근절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장현국 의원은 작년 10월 부결되었던 「경기도 공공건축물에 대한 기계 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을 재 발의하며, 지난 부결된 조례안과 달리 공공건축물 중 ‘신축공사’에 대해서만 적용하도록 수정했다.

또한 장 의원은 건설업의 합리적 발전 방향에 대해 언급하고 “그간 정부에서도 주계약자의 직접시공 비율 확대와 실명제 의무화,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에 대해 많은 정책적 추진을 고민 중에 있다”며 “이번 조례안은 건전한 건설업 전반의 공생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강조했다.

경기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 정책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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