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글로벌 광학렌즈 전문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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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글로벌 광학렌즈 전문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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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는 4월 2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 300 선정 수여식'에서 지정서를 수여 받고 글로벌 성장 동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월드클래스 300은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선정 기준은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00억 원에서 1조 원 미만인 기업 중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20%이상인 기업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이 15%이상이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가지고 있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실사 및 평판검증,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심층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며 “삼양옵틱스의 글로벌 사업성,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 삼박자를 모두 갖춘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는 것을 의미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삼양옵틱스는 광학렌즈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DSLR카메라 및 미러리스 카메라의 교환렌즈와 동영상 전문 씨네 렌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삼양옵틱스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확대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삼양옵틱스 황충현 대표는 “월드클래스 300 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기반이 마련되어 정말 기쁘다” 며 “세계시장으로의 도약은 물론 글로벌 광학렌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옵틱스는 4월 1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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