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4월 한달동안 어린아이들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직접 자신이 겪은 슬픔과, 고민 그리고 그 후에 찾아오는 소박한 행복을 엿볼 수 있는 어린이들의 진솔한 시와 생활문이 80점 전시되며, 이억배작가외 7인의 국내 그림책 작가들이 그린 도서관 문화활성화 포스터 작품 8점과 8인 작가들의 그림책 71권도 함께 전시되어 어린아이들을 위한 그들만의 책 세상이 전개된다.
그리고, 책과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풍부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오는 4월 1일에서 2일까지 개최한다.
첫째날에는 8인작가의 장서인을 수첩에 찍어 나만의 장서인 수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천명의 어린이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여 작가와 더욱 친숙해 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준다.
그리고 초등학생 저학년 30명, 고학년 30명 대상으로 한태희작가의 동화책 체험활동으로 커다란 캔버스천 위에 30인의 어린이가 합동이 되어 손바닥을 이용 재미난 그리기 놀이를 하여 큰 그림동화 작품을 만들어 도서관에 전시한다.
또한, 둘째날에는 유치부와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팔죽할멈과 호랑이』인형극을 공연한다.
독서체험행사와 인형극 공연의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3월 25~26일 2일간 미리 도서관에서 신청받아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이나 ☎431-78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책잔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많은 생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 책햇살을 먹은 아이의 마음이 쑥쑥 자랄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마련된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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