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후폭풍 거세져...공항에서 불매 시위에 이어 중국에도 비난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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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후폭풍 거세져...공항에서 불매 시위에 이어 중국에도 비난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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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갑질 횡포에 시민들의 공분

▲ ⓒ뉴스타운

최근에 자기 승무원들을 태우려고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리고도 제대로 반성하지 않았던 미국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사건의 후폭풍이 거세다.

더구나 잠재 고객인 일반인들은 물론, 다른 항공사 관계자들의 비난도 이어지고 중국과 베트남에서조차 항의가 봇물 터지 듯 나오고 있다.

시민들이 더욱 공분하는 것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무노즈 CEO가 사건 초기,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린 행위를 칭찬하는 듯한 글로 여론이 더 악화됐다. 그는 여론의 거센 비난이 쏟아지자 정식 사과문에 이어 방송에 까지 나와 뉘우치는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피해자 다오 씨가 공격적이었다며 잘못을 그의 탓으로 돌리려 했던 무노즈의 말이 거짓임이 드러나면서 반발은 더욱 커졌다.

공항에서는 유나이티드 항공 불매 시위가 일어났고, 중국에서는 피해자가 베트남계로 확인된 뒤에도 여전히 비난이 들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 다오 씨는 변호인단을 꾸려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현지 언론들은 개인 상해 소송 최고로 꼽히는 변호사와 기업 상대 전문 변호사가 대리를 맡아 항공사를 상대로 자료 수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미국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갑질 횡포에 시민들의 공분 뿐만 아니라 국가간 서비스 무역에 된서리를 맞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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