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일 19대 대선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국민대통령 시대 열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는 “정의로운 통합시대를 열겠다”고 하면서 “경선에서 패자는 없으며, 승자는 촛불을 밝힌 국민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삶이 달라져야 새로운 대한민국”이라고 하면서 “국민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앞으로는 “정의 대 불의, 상식 대 비상식, 공정 대 불공정, 과거집권세력 대 미래 개혁 세력, 적폐 연대 대 국민의 나라의 대결”이 될 거라면서, 정치의 주류는 국민이고 권력의 주류는 시민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무너진 경제와 안보 두 기둥을 다시 세우겠다”고 공약했으며 “불공정, 부정부패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문연대는 적폐연대”라고 비난하면서, “국민과 같이, 미래로 같이 가겠다”며 “국민과 연대하겠다,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통합 대통령, 세대통합 대통령, 국민통합 대통령,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열겠다”고 하면서 “위대한 여정이 시작되었다”는 말을 끝으로 수락연설을 마쳤다.
문재인은 이날 전국경선투어 최종 경선지인 수도권 경선에서 60%이상 득표했고, 전국 합산 57%의 득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19대 대선후보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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