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연합뉴스) 미군 폭격기가 '인간방패'를 자원한 미국인 등 국제 반전.평화단체 회원들을 실은 버스 2대를 폭격, 수명이 다쳤다고 모하메드 사이드 알-사하프 이라크 공보장관이 1일 밝혔다.
이날 사고는 지난 달 31일 바그다드와 요르단 사이에 있는 루트바 서쪽 마을에서 발생했다고 사하프 장관은 전했다.
한편, 사하프 장관은 지난 달 31일 밤 이후 바그다드에 대한 미.영군 폭격기의 공습으로 민간인 18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역에서 30여명 이상이 숨지고 13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끝) 2003/04/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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