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보안관'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보안관'에 이성민은 과잉수사로 형사에서 좌천된 대호 역으로 부산 지역 수호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열혈 보안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작에서 이성민은 고위 관료부터 평범한 직장인, 역사 인물 등 만방의 캐릭터를 소화한 바 이번 영화에서 활약할 '오지랖 아재' 캐릭터에 대중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처럼 이성민은 자유자재로 펼치는 본인의 연기 변신에 대해 '개성 없는 인물'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성민은 "나는 워낙 개성이 없던 학생이었다. 그 흔한 별명도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색이 있는 배우가 부러웠다. 나는 그런 게 없었다. 나를 갖고 연기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야 했다"라고 전했다.
이성민은 스스로 "난 메소드도 모르고 그냥 상상을 많이 할 뿐"이라며 연기 변신에 대한 겸손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영화 '보안관'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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